충치 설암에 대해서 찾으셨나요? 오늘 설암이란 무엇인지, 초기 증상과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실제 충치가 설암으로 발전한 사례를 보며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궁금증들을 해소해드리겠습니다.
설암이란
설암은 혀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구강암의 일종입니다. 주로 혀의 앞쪽 2/3 지점이나 뒤쪽에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의학적으로 설명을 하면 편평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종양을 형성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설암은 진행 과정에 따라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초기 단계: 혀에 작은 궤양이나 붉은 반점이 생기며,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 진행 단계: 궤양이 커지고 통증이 생기며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혀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겨 발음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전이 단계: 암세포가 림프절이나 주변 조직으로 퍼져 통증이 심해지며 목의 림프절이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비교적 최근 트로트 가수 정미애씨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설암 3기 투병 과정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었죠.
실제로 결국 혀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하는데요. 그 때 원인으로 출산 이후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충치로 인해 혀가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겼고, 결국 암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충치는 설암을 유발한다? 라는 말이 떠돌기 시작한 것이죠. 그렇다면 실제로 그럴까요? 하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설암 초기 증상
설암의 초기 증상은 흔히 입안의 단순 염증이나 궤양과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 입안의 궤양 또는 붉은 반점: 2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이나 점이 혀에 생기면 설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통증: 혀나 입안에 통증이 발생하고, 음식을 섭취할 때 더욱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 출혈: 궤양 부위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혀의 움직임 제한: 혀의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발음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암의 초기 증상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대요.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내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충치 설암 원인
설암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흡연과 음주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흡연과 음주를 함께할 경우 그 위험이 대폭 증가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구강 위생 불량, 영양 결핍 등이 설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충치와의 관계성에 대해 치과의사들은 말합니다.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 이유는 충치가 있으면 부식된 치아가 혀를 자극하고, 염증이 반복되면서 악성 세포로 변이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애초에 충치 자체가 균들의 번식으로 생기는 것인데, 구강 환경 내 좋은 영향을 미칠리 없고, 혀의 염증 진행과정에도 한몫한다는게 의견입니다.
설암 예방법
설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 건강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대요. 하기를 잘 지켜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 금연과 절주: 흡연과 음주는 설암의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강 위생 관리: 정기적으로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하여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해야합니다.
- 정기적인 스케일링: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구강 환경에 도움을 줍니다.
- 균형 잡힌 식사: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잘 쉬면서 신체 면역력 자체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1번도 중요하지만, 4번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체 자체의 면역력이 중요한거죠.
정미애씨도 출산 이후 면역력 저하 상태에서 발생이 되었다고 하였으니 모두들 운동을 꾸준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충치 설암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모로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잘 참고하셔서 현명한 생활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